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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日 장애자치과학술대회 참석
장애인치과학회, 日 장애자치과학술대회 참석
  • 남재선
  • 승인 2015.1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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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및 포스터 발표… ‘북치과보건의료센터’도 견학
▲ 일본장애자치과학회 단체사진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는 일본장애자치과학회와의 교류 프로그램인 'Action Plan Ⅱ'의 일환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지난 6~8일 개최된 '제32회 일본장애자치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는 장애인치과학회 김광철 회장 및 정태성 부회장, 이제호 총무이사 등 학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호 총무이사는 'Education of Dental Treatment and Prevention for the Disabled in Korea'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학회원 13명이 포스터를 발표했다.

▲ 북치과보건의료센터 견학 단체사진

또한 나고야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 5월 개소된 '북치과보건의료센터'도 견학 방문했다.

'북치과보건의료센터'는 전신마취실과 일반진료실, 개별격리치료실로 구성돼 총 6대의 유니트체어가 구비돼 있고, 개별 N2O, O2 라인이 공급돼 있는 등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로 다운증후군, 자폐스펙트럼, 뇌성마비 환자들을 진료하고, 일부 보철이나 레진충전 등을 제외한 진료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진정 치료 시 심도 있는 환자관리가 가능토록 치과마취과 의사가 상주해 있으며, 모든 문이 자동문이나 미닫이 형태로 돼 있어 환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한편 장애인치과학회는 이달 28일 강동경희대병원 강당에서 '2015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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