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 공간 변화로 직원 건강증진 도움
서울대학교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가 직장인들의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마련한 '건강 휴게실' 오픈식이 12일 한국공항공사 본사 청사에서 진행됐다.
건강고백 프로젝트의 일환인 '건강 휴게실'은 기존의 휴게 공간에 짐볼 의자 비치, 스탠딩 테이블 및 운동기구 설치로 좌식시간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내 몸을 위한 plus+ 움직임'을 주제로 다양한 신체활동 증진에 대한 건강표지를 제작해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친화적 사내 분위기 조성으로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노동영 소장은 “휴게 공간의 변화가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고백 프로젝트는 서울대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의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한국공항공사를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해 9월 초부터 운영되고 있다.
국민건강지식센터는 11월 중순까지 한국공항공사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을 관리하기 위한 의료, 영양, 운동 등 다각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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