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국민 관심이 높은 질병·행위 통계를 150항목으로 확대 제공한다.

그동안 심평원은 국민 관심질병에 대한 통계 산출기준 표준화 사업을 2012년부터 매년 50항목을 선정·공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화 및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 증가 등 최근 사회적 환경을 반영한 노인 가려움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의 질환 대상으로 표준통계 작성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국민관심통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공한 '질병·행위통계 산출내역 표준안내서'는 표준통계 작성기준과 함께 질병 정의와 시각적 설명자료를 추가해 구성했다.

한편 2015년 신규 마련된 항목에 질병통계에는 알레르기질환, 경추질환, 흉부대동맥류 등 20항목, 의료행위에는 골밀도검사, 임플란트, 초음파검사, 틀니 등 24항목, 이 밖에 질병 및 수술에는 6항목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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