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결과 3~4회 분사 시 4시간 이상 기피효과 확인
최근 작은소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의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출시한 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이 주목받고 있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가 진행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력 시험' 결과, 3~4회 분사했을 경우 기피 효능이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봄(4월)부터 늦가을(11월)까지 활동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사망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이후,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야생진드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긴 옷 착용 등의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효과와 안전이 입증된 야생진드기 기피제로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디펜스벅스 더블'의 주성분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 EPA(미국 환경보호청)로부터 승인 받은 이카리딘 성분으로, 해충 기피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작은소참진드기 기피제로 공식 허가 받았다.
저작권자 © 더케이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