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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회원지원국 신설해 개원가 고충 해소
치협, 회원지원국 신설해 개원가 고충 해소
  • 남재선
  • 승인 2015.05.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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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정기이사회서··· 직제개편 따른 인사이동 차후 발표

치협이 현 집행부 공약인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회원 콜센터 등 민원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는 지난 1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2015 회계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회원지원국'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효율적인 회무 진행을 위해 일부 부서 명칭 변경 등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사무처는 총무국, 정책1국, 정책2국, 사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등 7개의 국과 취재편집국, 광고관리국을 포함한 치의신보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신설된 '회원지원국'에서는 회원 콜센터를 포함한 회원고충처리, 의료사고분쟁상담, 의료광고 등 개원가와 밀접한 사안들을 담당하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치협은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맞춰 직제규정을 개정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회무지원국'이라는 명칭의 정체성이 모호해 '총무국'으로 변경했으며, 산하에는 총무 외 정보통신, 재무팀이 속한다.

또 정책1국은 의료광고와 의료분쟁조정 업무가 제외되면서 법제와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정책2국은 기존 치무, 국제, 기획 업무를 맡는다. 이 외에는 기존 업무와 동일하며, 직제 조직개편 단행에 따른 관련 인사이동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치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치과의사 해외진출 특별위원회' 신설에 따른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위원장에는 안민호 국제 담당 부회장이, 감사는 정국환 국제이사가 맡으며, 서울·경기지부 추천 외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실무를 경험한 외부 인사를 추가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비 면제 대상 연령 ▲젊은 치과의사(인턴, 레지던트 및 각 군위관급과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연회비 2/3) 및 신입회원(면허취득 해당년도 연회비 2/3), 비개설자(연회비 1/2) 회원에 대한 회비 감액 등을 골자로 한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개정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치협은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의 운영 규정을 제정했으며, ▲캠페인에 대한 목적, 명칭, 회원 5가지 약속을 포함하는 준수사항 ▲회원 자격 부여 ▲자격 제한 ▲참여 회원 혜택 ▲변경사항 신고의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2015 스마일 Run 페스티벌', 국제 회원 신설 등이 포함된 대한치주과학회 회칙 개정 인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운영위원 및 연구기획·평가위원 추가 위촉, 치과 자가 수관소독 시범 위탁사업 용역 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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