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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의약품안전지킴이 120명 발대
국민참여 의약품안전지킴이 120명 발대
  • 이승호
  • 승인 2015.05.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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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자율 모니터링 강화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불법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안전지킴이 120명을 13일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위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의약품안전지킴이는 대학생 등 일반국민으로 구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이트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및 불법 구매의 위해성을 홍보하는 역할 등을 내년 4월까지 수행한다.

식약처는 의약품안전지킴이가 모니터링한 불법판매 사이트에 대해 확인 절차를 거쳐 포털사나 방송통신위원회에 게시물 삭제 요청 또는 관세청에 통관 보류, 경찰청 등에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통해 의약품 불법판매를 차단할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97명이 의약품안전지킴이로 위촉돼 올해 4월까지 모두 826개 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를 모니터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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