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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살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 출시
동국제약, 살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 출시
  • 남재선
  • 승인 2015.05.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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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아도 사용 가능한 이카리딘 성분 함유··· 식약처 허가 받아 안전성 입증

최근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에 맞춰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을 출시했다.

'디펜스벅스 더블'의 주성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승인받은 해충 기피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이카리딘(Icaridin)이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야행 살인진드기 기피제로 공식 허가받았으며, 지난해 출시된 모기·털진드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와 비교해 함량이 2배 이상(15g)으로 강화됐다.

또한 끈적임이 없는 상쾌한 레몬향이며, 고압가스 추진체가 없는 펌프스프레이타입으로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진드기 기피제와 달리 플라스틱류, 합성섬유, 안경테 등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사용 연령에 제한이 없어 유·소아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야생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두통,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은 물론,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경련, 혼수 등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야생 살인진드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봄(4월)부터 늦가을(11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의한 치사율이 2013년 기준 약 47%에 달했으며, 최근 사람간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현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며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시즌에 진드기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디펜스벅스 더블'처럼 안전하고 입증된 야생 살인진드기 기피제로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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