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서··· 독자적 표면처리기법과 ‘AnyRidge’로 큰 매출 성과
박광범(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제10회 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을 통해 사업화기술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Knife Thread'와 Xpeed 표면처리로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킨 'AnyRidge' 개발로 수상하게 됐으며, 사업화기술 부문은 산업통장자원부 R&D를 통해 개발된 기술로 매출, 수출 신장, 고용확대 등 사업화 성과 도출에 크게 기여한 기술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금까지 제품은 표면처리 기술 향상을 통해 뼈가 접촉하는 면적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지만, 골융합 촉진 효과는 기대할 수 없었다”며 “메가젠임플란트는 독자적인 표면처리기법인 칼슘이온 코팅법도 함께 개발해 생체활성물질 코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도록 했으며, 이를 적용한 'AnyRidge'로 큰 매출을 올려 시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번 상은 기술 중심의 기업 경영이념으로 R&D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에 대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치의학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산업기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R&D 성과확산 및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제정한 상이다. 매월 우수기술을 선정해 신기술 부문과 사업화기술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장관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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