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이수백 고문·이도훈 병원장·박용덕 교수 3인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치과인 3인이 정부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첫 번째 주인공인 이수백(열린치과봉사회) 고문은 소외계층 치과의료 봉사에 헌신한 공으로 국민훈장석류장을 포상 받았다.
이 고문은 1999년 열린치과봉사회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노인복지센터 치과진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 무의탁 노인과 외국인근로자 등을 위한 8개 무료치과진료소 개소, 중국동포의 집과 북한이탈주민지원기관 하나원 방문 치과진료 봉사, 알코올 의존중 및 정신질환자 재활 지원, 노숙인 보철사업 전개 등 다양한 공적 활동을 해왔다.
또 매년 봉사·장학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이도훈(이엘치과) 병원장과 무치의촌 봉사 및 금연지도자 양성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박용덕(경희대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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