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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 6,600억 규모 수출·MOU 체결
보건의료산업, 6,600억 규모 수출·MOU 체결
  • 남재선
  • 승인 2015.04.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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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의료기기 분야 총 15건 성사··· 2012년 이후 성과 신기록 세워

지난 8일 열린 '2015 Bio&Medical Korea' 행사를 통해 의료·제약·의료기기 분야에서 총 6,6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MOU가 체결됐다.

총 15건으로 제약·의료기기는 수출 계약 6건과 MOU 4건, 의료분야는 진출 계약 3건과 MOU 2건을 성사함으로써, 2012년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 사례가 마련됐다.

또한 수출 계약 및 MOU 체결을 위해 총 14개 의료기관 및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11개 해외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가장 많은 성과는 '제약'분야였다. 총 6,527억원 규모로, 해외 5개사와 국내 6개 제약사 간에 총 8건의 수출 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의료기기' 분야는 총 154억원 규모의 해외 2개국 2개사와 국내 2개 의료기기 기업 간에 총 2건의 수출 계약 및 현지 공식대리점 계약이 성사됐다.

아울러 '의료기관 진출'은 중국, 러시아 4개 의료기관과 국내 6개 기관 간에 총 5건의 해외진출 계약 및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으며, 명지병원, 우리안과, CJ메디코어, 한국청년취업연구원이 각각 건강검진센터를 비롯해 안과, 치과, 피부, 성형 등 전문분야의 진료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8,000조 규모의 세계 시장 진출은 현재 국내 보건의료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라며 “오늘 체결한 계약과 양해각서를 출발점으로 향후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의료·제약·의료기기 수출계약 및 MOU 체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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