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추진력 높이 평가··· 건강증진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 기대
장석일(경희대 동서의과학 통합연구소) 소장이 지난 29일자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대원장에 선임됐다.
3년의 임기를 맡게 된 장 초대원장은 1962년생으로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서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국민건강실천연대 상임대표,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 전문회원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올해 7월에 출범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증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조기에 정립할 수 있는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 원장이 다양한 경험과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원을 국가 건강증진정책 개발 및 연구 등 기존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초대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원 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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