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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작가 선정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작가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3.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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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완·박웅규·장파 3인 선발… 3년간 창작활동비 및 기획전 개최 지원
(왼쪽부터)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장파 작가, 박웅규 작가, 박노완 작가,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사진제공 : 종근당홀딩스)
(왼쪽부터)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장파 작가, 박웅규 작가, 박노완 작가,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사진제공 : 종근당홀딩스)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가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갖고 박노완, 박웅규, 장파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담론과 방향성을 제시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는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회화 작가로서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갖게 한다”며 “종근당 예술지상이 한국 현대 회화의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선정작가들에 대한 후속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마련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 & Business)’ 결연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9명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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