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유한양행, '윌로겔 더블액션' 대용량 포장단위 출시
유한양행, '윌로겔 더블액션' 대용량 포장단위 출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3.12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 시장 니즈 반영한 12포 포장… 위산역류, 속쓰림 등 소화불량 빠르게 개선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위산역류, 속쓰림,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한 소화불량을 빠르게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사진) 12포를 출시한다.

지난 2014년 7월 4포 포장 제품 출시 이후,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에 12포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탄산칼슘을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주성분인 노르웨이산 알긴산나트륨은 위산과 반응해 위 속의 음식물 위에 점액(겔) 침전물을 빠르게 형성해 물리적으로 식도로의 역류를 막아주고, 위 점막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탄산수소나트륨은 겔 침전물을 위내 상부로 뜨게 하여 위산 역류를 방지하고, 탄산칼슘은 생성된 방어층을 강화시킨다. 두 성분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윌로겔더블액션의 효과는 최대 4시간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시장의 대부분 제품들이 10ml 용량인데 반해, 윌로겔더블액션은 15ml/1포로 1회 복용 약물 용량을 증가 시켰다. 좀 더 빠르고 강한 중화 능력과 위산 역류 억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중화용량이란 산을 중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산 중화용량이 클수록 많은 산을 중화가 가능하다.

유한양행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 카페인 음료 섭취 등으로 속쓰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 속쓰림 등 위식도역류질환의 초기 증상의 치료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