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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아론티어, AI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협약 체결
동국제약-아론티어, AI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협약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3.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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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목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왼쪽)와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사진제공 : 동국제약)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왼쪽)와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사진제공 : 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지난달 29일,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대표 고준수)와 ‘AI 기반 첨단의약품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의 역량을 집결해 새로운 의약품 개발 영역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아론티어와 함께 첨단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시장의 니즈를 만족하는 차별화된 첨단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최근 분야별로 강점을 가진 AI 플랫폼 기술기업들과 연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첨단 테크를 활용한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아론티어는 2017년 설립된 AI활용 단백질 구조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과기정통부, AI데이터 기반 바이오 선도기술 개발 사업’ 등 다수의 정부 과제 수행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대구·오송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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