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유한재단, 2024년 장학생 161명에 43억원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 2024년 장학생 161명에 43억원 장학금 수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2.26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유한양행)
(사진제공 : 유한양행)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이 지난 23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24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권예린 등 161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2024년 장학금 규모는 총 43여억원이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 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훗날 올곧게 자라 유한정신을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며, 나아가 사회발전과 안정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온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80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260여 억원에 이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