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기존 미에로화이바 상큼함에 탄산으로 청량감 더해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기존 미에로화이바 상큼함에 탄산으로 청량감 더해 
  • 유진선 기자
  • 승인 2024.02.14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지널 제품의 풍미는 유지, 제로 칼로리로 부담 줄인 탄산 음료 인기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중시한 식음료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제로덴티티(Zero+Identity)'를 강조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제로덴티티’는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당류와 칼로리를 제로로 낮추는 것을 뜻한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마켓링크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924억 원에서 2022년 3683억 원으로 2년 만에 4배가량 성장했다.
 
또한 지난해 9월 배달의민족이 발표한 '배민트렌드2023 가을·겨울편'에서는 2023년 제로 콜라, 제로 사이다 등 제로 음료의 주문수가 2022대비 2.5배 증가하는 등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가벼운 칼로리로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제로 식음료 시장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현대약품은 지난해 5월, 로우스펙 식음료를 선호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사진)를 출시해 같은해 10월 100만병 판매를 달성하기도 했다.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기존 미에로화이바의 상큼함에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하고, 제로슈거와 350mL 동일 용량의 오리지널 제품과 같은 9000mg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건강함을 배가한 제품이다.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이달부터 전국 편의점 입점을 통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 입점 기념 1+1 행사를 진행하며 제로 탄산 시장 공략을 위한 판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오리지널 제품의 풍미는 유지하고 당, 카페인, 유당 등을 제거한 제로 콘셉트의 제품들의 인기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