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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
"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1.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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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신년기자 간담회서 신약개발 가속화 등 추진 과제 발혀 
노연홍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회장이 30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회장이 30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30일 오전 10시,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협회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 등을 발표하며, 우선 적으로 제약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꼽았다. 

노 회장은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바이오강국’은 시대적 요구로 분출돼 관련 산업의 혁신을 재촉하고 있으며, 가속화하는 자국 우선주의와 경기 둔화의 여파로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 확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강화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며,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한 이후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등 산업 육성기조를 구체화했다. 바이오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을 비롯해 1·2호 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범정부 콘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 그리고 원료의약품 자립화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이 이뤄졌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짚었다.

아울러 "산업 혁신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관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견고하게 구축해야 한다. AI 활용 등 융복합 혁신과 과감한 R&D,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힘을 쏟을 것이며, 우리 협회와 산업계는 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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