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식약처, APFRAS 사무국 출범... 아태지역 식품규제 조화·협력 주도
식약처, APFRAS 사무국 출범... 아태지역 식품규제 조화·협력 주도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1.15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아프라스 회의, 5월 13~14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
(사진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분야 국제협력과 규제조화를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아프라스 사무국’을 15일 출범시켰다.

APFRAS(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의 회원국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싱가포르 등 7개국이다.

지난해 5월 10일 개최된 제1회 아프라스 회의의 의결에 따라 대한민국은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의장 : 식약처장)으로 선출돼 3년간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아프라스 관련 총괄적 집행 역할을 수행하는 사무국을 이번에 식약처에 설치했다.

사무국의 주요업무는 ▲아프라스 회의 기획·운영 ▲회원국 확대 및 교류·관리 ▲실무그룹 활동 지원 ▲아프라스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활동 등이다.

사무국이 준비하는 제2회 아프라스 회의는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개회식 ▲식품안전 콘퍼런스 ▲기관장 회의 ▲케이(K)-식품 홍보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라스는 지난해 5월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한 세계 최초 식품 규제기관장협의체로 급변하는 식품환경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들이 연대해 대응하고,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