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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우수모집기관 9개교에 감사패 수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우수모집기관 9개교에 감사패 수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2.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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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KMDP)가 2023년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우수모집기관 9개교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우수모집기관은 학교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캠페인 활동으로 기증희망자가 많이 탄생한 기관으로서 이들 기관을 통해 총 788명을 모집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 기관은 △공주대학교 간호학과(133명 모집)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학생복지처(119명 모집)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빠담빠담’(100명 모집 ) △아주대의과대학 학생회, 간호학과 학생회(71명 모집) △목포대학교 학생지원과(65명 모집)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동아리 ‘약봉다리’(60명 모집) 등 6개교다.

감사장 수여 기관으로는 총 3개교로 △광주보건대학교 호산나보건진료소(108명 모집) △대전보건대학교 RCY 동아리(93명 모집) △서정대학교 간호학과(39명 모집) 등이다.

119명의 기증희망자를 모집한 경동대학교 박상남 처장은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응원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생명나눔 실천 정신으로 감사패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생명나눔 정신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감사패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18세부터 39세까지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증은 말초혈관을 통해 성분헌혈 방식으로 이뤄지며, 현재 6800명 이상의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새 생명의 희망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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