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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년 하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 성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년 하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1.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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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 강국 도약 위해 윤리경영 내재화 이뤄야”
'2023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3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시에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제약바이오 자율준수관리자 및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상반기부터 매년 2회에 걸쳐 회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워크숍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달라지는 제약바이오 정책‧산업 환경 속 반드시 알아야 할 의약품 유통 질서와 관련한 약무정책,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강연‧자문‧임상 관련 유의사항, 공정거래와 부당내부거래 이슈, 경영전략 변화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워크숍은 ▲의약품 유통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김수연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2024년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관련 안내(안미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유통질서관리부 팀장)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강연‧자문비‧연구자 주도 임상 관련 컴플라이언스 유의사항(법무법인 태평양) ▲의약품 지적재산권 행사 관련 공정거래 이슈(법무법인 광장) ▲제약업계 부당내부거래 이슈(법무법인 율촌) ▲경영전략 변화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현안(김&장 법률사무소) 등의 순으로 강연이 마련됐다.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간 융합 등 산업계의 혁신과 정부 지원만으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장담할 수 없다”며 “산업계의 윤리경영에서 비롯된 대국민 신뢰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출보고서 작성과 공개는 물론 CSO 관리·감독을 보다 강화해 투명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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