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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 처장, '의약품 e-라벨 서비스' 사업 현장 점검
오유경 식약처 처장, '의약품 e-라벨 서비스' 사업 현장 점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1.1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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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진행 중인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제공 서비스’의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23년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에스티’ 천안공장(충남 천안시 소재)을 13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약처가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의 하나로 발굴해 올해 4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제공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e-라벨이 적용된 의약품의 생산과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의약품 포장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판독(스캔)해 해당 의약품의 사용상 주의사항 등 안전 정보가 제공되는 것을 시연했으며, ‘의약품 e-라벨 표시 및 정보제공 서비스’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나 의료전문가 등이 최신의 의약품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 서비스는 정보에 대한 소비자 가독성을 높이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저탄소·친환경 제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누구나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보건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는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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