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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o재단, 바이오컴 캘리포니아와 크로스보더 컨퍼런스 서울서 개최
KIMCo재단, 바이오컴 캘리포니아와 크로스보더 컨퍼런스 서울서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0.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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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제약바이오기업의 교류‧협력 통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KIMCo재단·바이오컴 캘리포니아 크로스보더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 KIMCo재단)
'KIMCo재단·바이오컴 캘리포니아 크로스보더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 KIMCo재단)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KIMCo-Biocom California Cross Border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 컨퍼런스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된 후속 행사로 KIMCo재단과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 간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한국 및 미국 기업 간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컴 캘리포니아는 생명과학 산업의 주요한 허브로 17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표해 공공 정책을 추진한다. 또 산업 리더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자금 조달 확보, 최첨단 STEM 교육 프로그램 도입, 가치 중심의 구매 프로그램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서부 바이오헬스 시장 및 바이오컴 캘리포니아에 대한 소개에 관한 주제 발표(Introduction to the US West Coast BioHealth Market and Biocom California) ▲의약품 개발에서의 AI(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패널 토론(Discussions on AI in Drug Development) ▲캘리포니아 바이오텍 IR 발표(Pitch Fest : IR Presentations by Californian Biotechs)로 진행됐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계와 바이오컴 캘리포니아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의 시너지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오늘 컨퍼런스가 양국 간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컴 캘리포니아 릭 펄츠(Rick Fultz) 부사장은 “바이오컴 캘리포니아는 계속해서 한국과 캘리포니아 생명과학 산업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의 한국으로의 첫 번째 생명과학 사절단 방문으로, 주요 리더들이 참석해 우리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유익한 협력 기회를 창출하며, 의료 미충족 해결 등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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