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휴엠앤씨, 2Q 매출 126억원 분기 최대 달성
휴엠앤씨, 2Q 매출 126억원 분기 최대 달성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8.14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3 년 2 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이같은 최대 실적 달성은 글라스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글라스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의료용뿐 아니라, 코스메슈티컬(보톡스, 필러 등 의료용 화장품) 시장의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작년 휴베나 합병 이전 일시적으로 진행하였던 코로나 진단키트 가공 및 유통 매출 감소와 공장 기계 재정비에 따른 국내 사업 매출 감소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야심차게 준비한 베트남의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성장 흐름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여기에 최근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 허용을 재개할 전망으로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약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