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23-24 프로당구협회(PBA) 리그 출정식을 지난 26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갖고 선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송수영 대표를 비롯해 최성원, 김세연, 김봉철, 전애린, 장가연 선수 등이 참석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올 시즌 김세연,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 등 기존 선수들에 최성원과 세미 세이기너, 전애린, 장가연을 신규 영입하며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세계 톱 랭커인 최성원과 세이기너의 합류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이번 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 우수한 선수들의 영입이 이뤄진 만큼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좋은 결과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BA 투어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해 총 10개 투어가 진행된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포함해 총 9개 팀이 참가하는 팀 리그는 오는 8월 3일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포스트 시즌까지 총 5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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