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광동제약,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수여
광동제약,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수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6.19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 분야 연구자 중 기초의학,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분야별 수상자 선정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왼쪽부터)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세의대 내과 라선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사진제공 : 광동제약)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왼쪽부터)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세의대 내과 라선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사진제공 :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3개 부문 5명의 연구자에게 ‘제12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내과 라선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으로 12년째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총 세 부문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연구자에게 시상한다.

제12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Clinical Chemistry’(2021, JIF 12.167)에 발표된 <Analytical and Clinical Validation of Cell-Free Circulating Tumor DNA Assay for the Estimation of Tumor Mutational Burden> 논문을 공동 연구한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내과 라선영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의학 부문은 서울아산병원 내과 정경해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연희 교수가 국제학술지 ‘JAMA Oncology’(2021, JIF 33.006)에 게재한 <Response Rate and Safety of a Neoadjuvant Pertuzumab, Atezolizumab, Docetaxel, and Trastuzumab Regimen for Patients With ERBB2-Positive Stage II/III Breast Cancer The Neo-PATH Phase 2 Nonrandomized Clinical Trial>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박보영 교수는 국제학술지 ‘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2021, JIF 12.045) 등에 여러 유수논문을 선보인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 기간 중 둘째 날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각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