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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 필리핀 소화기내과 시장 진출 청신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 필리핀 소화기내과 시장 진출 청신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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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티인CR’ 심포지엄, 필리핀 소화기내과 전문의 등 의료진 약 450여명 참석
(사진제공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진제공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위장관운동촉진제(Prokinetics) 개량신약 ‘가스티인CR’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가스티인C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Latest Update in Gastric Motility Disorder and Treatment’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필리핀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포함해 현지 의료진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 연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윤영훈 교수, 좌장은 Diana Alcantara-Payawal (Philippine College of Physician 회장) 교수가 맡았으며, 위장관운동촉진제(Prokinetics) 중 Mosapride 임상 약리 효과, 안전성 및 가스티인 CR 1일 1회 용법으로서의 복용 편리성 및 순응도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가스티인CR’은 Mosapride 서방정으로 장기간 복용해도 매우 안전하며, 1일 1회 용법을 통해 FD(기능성 소화불량), GERD(역류성 식도염), IBS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 진행 가능 및 당뇨병과 같은 기저 질환 보유 환자 증상 개선에 대한 설명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현지 반응을 얻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작년 5월 필리핀식약청(The Philippines FDA)로부터 가스티인CR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Mosapride의 CR제제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가스티인CR’이 유일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가스티인CR정은 Mosapride를 주성분으로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16년 출시된 개량신약이다.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정제를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구성해 24시간 동안 약효를 지속적으로 방출시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제제기술은 국내 특허로 지정돼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년내 필리핀 Mosapride 기반 제품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해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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