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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식품 업계와 미래발전·규제혁신 방안 논의
오유경 식약처장, 식품 업계와 미래발전·규제혁신 방안 논의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3.0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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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올해 식품 분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식약처 미래 발전 방향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8일 대상 식품 연구소를 방문해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식품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식품 업계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 간 상이한 비관세장벽으로 인해 발생되는 통관 애로사항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검사에 대한 중복 규제 해소 등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처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우리 규제를 정합시켜 해외 진출에 애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협회, 업계, 정부가 참여하는 ‘식품분야 수출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주요국 규제기관과 협력채널을 활성화하는 등 교역국가, 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관련 규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건의된 과제에 대해서는 국민 안전 건강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올해에는 기존 규제혁신 1.0 4개 분야에 더해 ▲수출 규제지원 ▲업무방식의 디지털 전환 분야의 과제를 추가 발굴해 수요자 친화적인 규제혁신 2.0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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