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덴탈씨어터,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덴탈씨어터, 스마일재단에 기부금 전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2.2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사용 
(사진제공 : 스마일재단)
(사진제공 : 스마일재단)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은 지난 15일 재단사무국에서 덴탈씨어터(회장 차가현)에게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

덴탈씨어터는 지난 2022년 12월, 3년만에 23번째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공연당시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에게 전달한 것이다. 

덴탈씨어터 차가현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하고 공연한 만큼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있었기에 스마일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단원과 공연에 와주신 관객분들이 계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구강문제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환한 웃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치과계 대표적인 문화단체로서 많은 이들과 교감하며, 성장하시길 응원하겠다. 보내주신 사랑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덴탈씨어터는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계 인사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1999년 설립 이후 치과인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 치과계에 다양한 문화를 전하기 위해 매년 1~2회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정기후원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소외된 이들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스마일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