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현대약품, 간장질환치료제 ‘헤파멜즈산’ 출시
현대약품, 간장질환치료제 ‘헤파멜즈산’ 출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2.11.21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성분 함량 그대로 유지··· 복숭아향으로 리뉴얼해 복용 순응도 개선
(이미지 제공 : 현대약품)
(이미지 제공 : 현대약품)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간장질환 해독의 보조치료제 헤파멜즈산 3.6g’을 출시했다한화제약이 제조하고 현대약품이 판매하는 헤파멜즈산은 간 경변 등 중증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 치료제다.

헤파멜즈산은 풍부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간 질환에 처방되던 의약품으로, 처방으로 판매되던 기존 헤파멜즈산의 주요 성분(LOLA)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고, 맛을 오렌지향에서 복숭아향으로 리뉴얼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제품이다.

헤파멜즈산 3.6g의 주원료인 ‘L-ornithine-L-aspartate(-오르니틴--아스파르트산)’은 간의 대사 및 해독작용을 돕는 ornithine(오르니틴) aspartic acid(아스파르트산)을 조합한 약물이다.

오르니틴은 Urea cycle(요소회로)에 관여해 혈중 암모니아를 신속하게 요소로 전환시켜주며, 아스파르트산은 TCA cycle에 작용해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과 함께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헤파멜즈산은 약국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맛과 제형 개선을 통해 OTC 시장에서 헤파멜즈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