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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신약개발 전문가 최순규 박사와 KOL 세미나 개최
현대약품, 신약개발 전문가 최순규 박사와 KOL 세미나 개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2.09.0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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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현대약품이 지난 달 28일, 경기 바이오센터 소회의실에서 신약개발 전문가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세미나를 진행했다.

KOL세미나는 외부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연구원들의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현대약품은 그동안 꾸준히 외부 전문가를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나제약 연구본부장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최순규 박사를 초청했다.

최순규 박사는 유전자를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약물 신약개발회사 PTC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 베이어(Bayer) 연구소 등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아벨로스테라퓨틱스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연구 개발을 이끌고 있다.

이날 최순규 박사는 제약사 또는 바이오텍들이 항암제 분야에서도 특정 분야에 대한 적극적 연구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특히 항암제 연구의 방향성을 벤처 투자사들의 시점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지난 10여 년간 항암제 개발 수요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총 R&D 비용에서 항암제 개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암제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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