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휴온스·휴메딕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휴온스·휴메딕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2.03.25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온스, 배당 및 신임 송수영·윤상배 대표이사 선임 
휴메딕스, 배당 및 사외이사·감사위원 신규 선임 결정
(사진제공 : 휴온스)
(사진제공 : 휴온스)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제6기)와 휴메딕스(제19기)가 25일,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배당 및 사내 이사, 사외 이사, 감사위원 신규 선임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각 사별로 통과된 안건을 살펴보면, 휴온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 ▲정관 일부 변경 ▲송수영 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윤상배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윤성태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주총에서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송수영 사장, 윤상배 부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수영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세계적 경영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 CEO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휴온스를 포함한 그룹의 경영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한다.

윤상배 대표는 1970년생으로 제약 영업·마케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종근당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삼성물산(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보령제약 등을 거쳐 휴온스로 합류했다. 중앙대 약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후 KAIST에서 MBA 과정을 밟는 등 약학 분야의 전문성과 경영, 마케팅 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이날 휴메딕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400원)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정관 내 ESG위원회, 감사위원회를 명문화함으로써 ESG경영 및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출범한 ESG경영혁신단 산하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 기구로 배치, 글로벌 경영 흐름에 발맞춰 각종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무 건전성 제고와 경영에 대한 독립적인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감사기구를 상근감사에서 감사위원회로 변경했다. 이외에도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에 대한 안건을 승인 받았다.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31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