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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021년 매출액 5901억원··· 전년比 0.6% 증가
동아ST, 2021년 매출액 5901억원··· 전년比 0.6% 증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2.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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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54.5% 감소한 155억원··· R&D 비용과 판관비·수출비용 증가로 하락

동아ST의 2021년 매출액이 5901억원으로 전년 5866억원 대비 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5% 감소한 155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5.9% 감소한 39억원이다.

먼저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1년 매출은 자사 개발 의약품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도입품목 가스터,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톨, 리피논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해외수출 부문의 매출은 일본에서 발매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 및 신성빈혈치료제 에포론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캄보디아 캔박카스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매출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에 따른 판관비 증가, 수출비용 증가로 하락했다.

R&D에서 단기·중기로는 대사내분비치료제 DA-1241, DA-1229(슈가논),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특히 R&D 부문 전담 사장 영입으로 R&D 분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건선치료제 DMB-31152021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Intas)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하고, DMB-3115는 미국 및 유럽 9개국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완료, 글로벌 임상 2상 준비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브라질에서 허가 완료,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3개국) 및 허가 진행 중이다.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2b/3a상을 준비하고 있다.

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b상 진행 중.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결과에서 위약 대비 유의적인 개선 결과를 확인하고, 20221월 국내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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