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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라플레, 비타민 기반 항암치료 전략적 MOU 체결
휴온스글로벌-라플레, 비타민 기반 항암치료 전략적 MOU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9.2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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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비타민 치료요법 항암효과 예측용 진단키트 등 상용화 목표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성태 부회장(좌측)과 라플레 염창환 대표가 전략적 사업제휴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사진제공 : 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성태 부회장(좌측)과 라플레 염창환 대표가 전략적 사업제휴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사진제공 : 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비타민 기반 신약 및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라플레(대표 염창환)와 전략적 사업 제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라플레가 개발 중인 비타민 진단키트를 비롯해 비타민C의 효능을 높여주는 유도물질과 림프부종치료제를 상용화를 추진한다. 

라플레의 비타민 항암진단키트는 고용량 비타민을 투여하는 메가비타민 치료에 따른 항암효과 예측을 통해 비타민C의 항암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2월 국내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2년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비타민C의 효능을 높여주는 유도물질은 신규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림프부종치료제는 오는 2022년 비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2023년에는 림프부종 전문병원에서 임상연구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라플레는 비타민C를 활용한 통증 및 악액질 치료 후보물질 등의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어 메리트씨주와 같이 고용량 비타민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휴온스글로벌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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