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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연매출 100억원 돌파
동아제약,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연매출 100억원 돌파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0.1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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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산으로 위에 주는 자극 줄여 속이 편한 소화제
기름진 음식, 육류 섭취로 소화불량이 잦은 현대인 식습관 맞춤 소화제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이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의 연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나치오는 2009년 첫 출시돼 2016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점유율을 넓혀갔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1억1400만병으로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17번 왕복하는 만큼의 길이에 해당하는 양이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과 체함, 구역, 구토 같은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한다. 무탄산 소화제로 위에 주는 자극을 줄였다. 특히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 회향 성분을 강화해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다. 

지난 2014년에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해 전반적인 소화불량 개선을 확인했다.

동아제약은 베나치오의 제품군을 다양화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해왔다. 출시 당시 많은 용량을 한 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mL 제품으로 나왔고, 2012년 알약 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TV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2018년에는 약사들의 투표로 ‘약국에서 사랑받는 Good Brand 대상 액상 소화제’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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