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대웅제약-지노믹트리, 코로나19 진단키트 '아큐라디텍' 해외공급 계약 체결
대웅제약-지노믹트리, 코로나19 진단키트 '아큐라디텍' 해외공급 계약 체결
  • 남재선 기자
  • 승인 2020.07.27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장암 진단키트 ‘얼리텍’에 이어 헬스케어 진단시장까지 사업영역 확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24일,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와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아큐라디텍(AccuraDtect SARS-COV-2 RT-qPCR Kit)의 글로벌 판매 및 공급 계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아큐라디텍(AccuraDtect)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일반적으로 검출하는 N2 유전자 외에 감염 세포 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리더 서열(Leader sequence)을 타깃 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전자 증폭기술인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T-qPCR)으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폭발적으로 늘려 검출하기 때문에 정확도(민감도, 특이도)가 높으며, 검체 채취 후 4시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고감도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해외 지사법인의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큐라디텍의 해외 허가승인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중남미, 중동 등 최근 코로나19 진단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허가신청 및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큐라디텍(AccuraDtect)은 현재 유럽 CE-IVD 인증, 페루, 싱가포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고 미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 다수 국가에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