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치과에 발송 중인 덴탈마스크 지원사업 소요경비에 목적 예비비 2억 원을 지출키로 했다.
이와 함께 31대 회장단 선거 관련 인수위원회 구성에 따른 제반비용 예비비 1000만 원을 승인했다.
치협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차 지난 24일 정기이사회를 서면으로 대체 진행했다.
이번 예비비 지출은 생산업체가 덴탈마스크 공적물량을 원활히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주단위로 공급비용을 결제해 달라는 조달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달 27일까지 최소 운영비를 제외한 구매대 선금 1억5000만 원을 조달청에 지급할 예정이다.
치협은 “현재 시‧도지부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 구매대금은 지부별 15일 단위로 치협에 입금될 예정”이라며 “향후 지부 구매대금을 정산하면 예비비 최종집행액은 약 5000만 원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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