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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8일 해외 약가참조 및 활용의 한계 세미나 개최
제약바이오협, 8일 해외 약가참조 및 활용의 한계 세미나 개최
  • 지민 기자
  • 승인 2019.11.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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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시행 앞두고 대응방안 논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전북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2019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의 병행세션을 주최하고 ‘해외 약가 참조 및 활용의 한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약제비 적정관리’ 계획 시행을 앞두고 제약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분석 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해외 약가 참조 활용의 한계(이종혁 호서대학교 교수)와 한국 시장에서의 후발의약품 진입과 경쟁(손경복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에 대한 발표와 배승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영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서기관과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위원이 연사로 참여하는 토론회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기존 제네릭 가격 선정 체계에 해외 약가 비교 조정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과 국내 제네릭 의약품 약가 경쟁 실태를 짚어 볼 예정이며, 토론자들은 정부와 학계 그리고 산업계의 입장을 대변해 약제비 적정관리 방안의 명과 암을 허심탄회한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등재부에서도 참여해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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