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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국제기구와 잇달아 장기 공급 합의
신풍제약 '피라맥스', 국제기구와 잇달아 장기 공급 합의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9.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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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외원조기구 국제개발처 및 유니세프와 조달 계약 체결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인 피라맥스정/과립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인 피라맥스정/과립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글로벌신약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가 지난 3일 미국 대외원조기구 국제개발처(USAID)와 또 4일에는 유니세프와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USAID의 경우 조달 품목 선정 기준이 매우 엄격해 조달 계약 체결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며, 향후 USAID가 지정한 국가를 대상으로 필수의약품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국산 신약 16호인 ‘피라맥스’는 제품의 우수성으로 인해 국제조달시장 뿐 아니라 아프리카시장에서 독자적인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피라맥스는 최근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등 3개국 국가 항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된데 이어 기타 아프리카 10개국 사적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등 우수한 효능을 인증 받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등재 뿐 만 아니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을 받는 등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신풍제약은 글로벌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인 피라맥스정/과립이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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