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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우즈베키스탄에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
신풍제약, 우즈베키스탄에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
  • 지민 기자
  • 승인 2019.06.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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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액 5년간 567만 달러...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 거대시장 확장 발판 마련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Neofarm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풍제약은 우즈베키스탄 내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소유하며, 5년간 계약금액은 총 567만 달러이다.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는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하여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독창적 제품이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 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해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입증됐다.

신풍제약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메디커튼®은 대한민국특허대전에서 최고영예의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유착방지제로서는 국내최초로 유럽연합(EU)의 CE인증과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한 바 있다.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 및 등록돼 향후 Global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신풍제약은 이번 메디커튼®의 첫 CIS국가와의 대형계약을 통해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 등 거대시장으로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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