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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베트남 건강식품시장 공략 본격화
신풍제약, 베트남 건강식품시장 공략 본격화
  • 지민 기자
  • 승인 2019.05.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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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신풍대우파마베트남, 바로코민 골드정 등 앞세워 진출
베트남 호치민시 신풍대우파마베트남.(사진제공 : 신풍제약)
베트남 호치민시 신풍대우파마베트남.(사진제공 : 신풍제약)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베트남의 건강식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베트남 현지법인 신풍대우파마베트남(Shin Poong Daewoo Pharma)은 호치민시 인근 빈호아 공단에 의약품공장으로 주사제, 캅셀제, 정제, 연고제 등 완제의약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소비자가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우선 생산 판매하고, 단계적으로 시장에 적합한 제품군을 선정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베트남사람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성장률이 13%에 달하며 5년 후에는 현재시장보다 약 40%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메가3 등의 식이보조제가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고, 인삼 및 홍삼은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로 점유율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용과 함께 다이어트 제품 또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젊은 여성고객층이다 보니 페이스북과 같은 SNS판매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해외투자 1호 기업으로 진출한 신풍제약은 현지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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