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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Q 매출 2천381억·영업익 102억..전년 동기 比 10.3%·27.2% ‘쑥’
대웅제약, 1Q 매출 2천381억·영업익 102억..전년 동기 比 10.3%·27.2% ‘쑥’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4.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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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미국향 신규매출 수익성 기여
대웅제약 사옥(사진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 사옥(사진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톨리눔 톡신 제품의 미국 매출 신규발생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웅제약이 발표한 2019년 1뷴기 개별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 2,381억 원, 영업이익은 10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3%와 영업이익 27.2%가 증가한 수치다.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 등의 신규도입품목과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등 기존 판매 의약품의 실적이 향상돼 전년 동기 1,552억 원에서 15.2% 늘어난 1,789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나보타(미국 제품명 : Jeaveau) 수출은 미국향 매출이 신규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 2.8억 원에서 1,107% 성장한 33.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우루사, 임팩타민 등 자체제품의 꾸준한 판매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210억 원에서 20.3% 성장한 252억 원을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와 OTC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우수한 미국향 나보타 매출의 본격적인 발생으로 향후 구조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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