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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28일 개최
식약처, ‘제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28일 개최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9.03.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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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8일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제도 시행 방안’을 주제로 ‘제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9년도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원료 및 품질 관리 방안과 혼합 및 판매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2020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금지 및 사용한도 원료를 국가에서 지정‧관리하고, 원료 및 자재의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에 필요한 모든 시험‧검사를 실시한 적합제품만 제조업체로부터 출하함으로써 사전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9회 열린포럼에서 논의된 내용 중 ‘대마성분 의약품 공급 접근성 보장’ 건의사항에 대해 지방거주 환자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대마성분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약국을 지정해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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