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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평가원, ‘식중독균 전장유전체분석 국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안전평가원, ‘식중독균 전장유전체분석 국제 공동 심포지엄’ 개최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9.03.25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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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26~28일..3개국 위해평가기관 공동 참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위해평가기관인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 프랑스식품환경노동청(ANSES), 덴마크국립기술연구원(DTU)과 함께 ‘2019 식중독균 전장유전체분석 국제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장유전체(Whole Genome Sequence, WGS)분석이란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프랑스, ​​독일,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등의 식품미생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유전체분석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 방안이 논의된다.

심포지엄은 ▲전장유전체분석과 역학조사 ▲식중독 원인조사 및 식중독균 특성분석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정량적 미생물위해평가 ▲유전체 정보 분석기법 연구 ▲항생제 내성 ▲메타게놈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 등 주요 6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식중독균 전장유전체분석기술의 국제적 활용방안을 파악하고, 국내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원인조사 수행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원은 지난 2010년부터 유럽의 MOU 체결기관과 함께 위해분석기술에 대한 국제공동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0년에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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