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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중남미에 골이식재 공급
시지바이오, 중남미에 골이식재 공급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9.03.2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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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Eurociencia社와 5백 불 규모 공급계약 체결
(사진제공 : 시지바이오)
(사진제공 : 시지바이오)

국내 바이오업체인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중남미 골이식재 시장에 진출한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18일 중남미 헬스케어업체인 Eurociencia사와 5백만불 이상 규모의 골이식재 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베네수엘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Eurociencia는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메디컬 헬스케어 회사로 치료재료 및 병원의료장비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지난 50년동안 다국적 기업들과의 공급계약을 진행해 남미지역 시장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중남미 공급계약을 계기로 대표 제품인 Novosis(골형성 촉진 단백질 함유 골이식재), Mediclore(유착방지제), Novomax(척추 추간판 유합보형재) 등의 공급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 국내에서 효과가 입증돼 많은 의료진들 사용하고 있는 본제너(동종골)와 본그로스(합성골) 등의 추가 제품들도 연내 중남미 시장에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중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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