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신풍제약 '피라맥스' 콩고공화국 말라리아 국가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
신풍제약 '피라맥스' 콩고공화국 말라리아 국가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2.26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라맥스정 국산 16호 신약... 항 말라리아치료제
아프리카시장 시판 1년 만에 2개국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PYRAMAX)가 중앙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의 국가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가 콩고공화국 보건부 산하 말라리아질병관리 부서에 의해 말라리아 예방, 진단, 처방 국가지침에 최종 등재되었고 적용 시기는 2018년 12월 이후라고 설명했다.

이번 콩고공화국 1차 치료제 등재는 지난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공식적으로 2번째 국가이며, 최종 가이드라인 발간은 2019년 상반기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콩고공화국은 총 인구가 약 530만 명으로 인구의 100%가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돼 있고 공식적인 통계로는 연간 평균적으로 약 12만 케이스환자가 말라리아로 진단되고, 비공식적으로는 1백만 케이스가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 16호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로 2018년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이후 1년 만에 2개국의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