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선정된 17개 권역외상센터 중 13번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가 법적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갖추어 20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지리적 접근성, 인구 수 등을 고려해 전국 17개 시·도에 17개소가 선정·균형 배치(경기도 2개, 세종 제외)되어 있으며, 경북대병원 외상센터 개소로 이 중 총 13개 외상센터가 공식 운영된다.
원광대병원, 제주한라병원, 경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4곳은 개소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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