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정필훈 교수, 총 5명 선정 9월 31일 신청 접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정필훈(구강악안면외과, 사진) 교수가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 5명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한다.
주로 에이퍼트 증후군 또는 크루즌 증후군 환자를 중심으로 한 얼굴기형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 그 외 두개골-얼굴기형 환자도 지원 가능하다.
총 5명의 환자를 선발하며, 얼굴기형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정 교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며,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와 KB금융그룹에서 검사를 비롯한 수술, 입원비 등 치료비 전액을 부담한다.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교수는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는 수술을 여러 번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고, 제대로 된 원칙적인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아 무료 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무료수술 신청은 9월 31일까지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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