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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약물이상 반응 예방 및 관리' 심포지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약물이상 반응 예방 및 관리' 심포지엄 개최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8.07.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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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이상반응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지난 4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NMC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약물이상반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약제부 강지은 약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6년 원시자료를 바탕으로 트라마돌에 대한 엄격한 약제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김태범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조영제에 대해서도 사전 검사를 통해 조영제 유해반응을 예방관리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2017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약물감시 공로자로 선정된 도봉구보건소의 김순희 약사와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박희진 팀장을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의 약물이상반응 관리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는 전국의 지방의료원과 보건소를 포함한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등 국민보건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민의 약물 부작용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의약품 안전관리 및 약물 유해반응 관리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고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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