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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골프단 이승연 프로, KLPGA 드림투어 올해 첫 우승
휴온스 골프단 이승연 프로, KLPGA 드림투어 올해 첫 우승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8.07.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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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골프단 이승연 선수.

휴온스(대표 엄기안) 골프단 소속 이승연 선수가  ‘KLPGA 2018 KBC·해피니스 CC 드림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열린 ‘KLPGA 2018 KBC·해피니스 CC 드림투어’는 드림투어 중에서 가장 큰 경기 중 하나로, 이승연은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올해 첫 우승컵을 품에 안는 쾌거를 거뒀다.

이승연은 지난 시즌 시원한 장타력을 앞세워 2승을 거머쥔 신예로 4차전에서는 홀인원 우승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아왔다. 아쉽게도 상금순위에서 밀려 정규 리그 진출 티켓을 놓쳐 다시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휴온스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력 있는 골프 유망주를 발굴해 후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6명의 KLPGA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해 ‘휴온스 골프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이번 첫 우승의 쾌거를 거둔 드림투어의 이승연을 비롯해 정규투어에서는 최민경, 류현지 등 휴온스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시즌 내내 선전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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