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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재)바보의나눔, 중증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에 1억원 전달
서울대병원-(재)바보의나눔, 중증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에 1억원 전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2.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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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재)바보의나눔은 지난 5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7전8기 가족의 기적 만들기 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중증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온·오프라인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하는 자리로 서창석 병원장, 조태준 소아진료부원장 등 서울대병원 관계자와 (재)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 임미숙 모금팀장 등 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바보의나눔 홍보대사인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의 응원메세지를 시작으로 모금이 시작됐다. 약 7개월간의 기간 동안 7전8기 가족에 대한 격려와 함께 크고 작은 금액이 모였고, 많은 관심 속에서 이들의 치료 여정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들이 만들어졌다.

전달된 기금은 향후 사회복지사의 상담·평가를 거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가족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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